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핵 격납고 (문단 편집) ===== 단점 ===== * 처참한 [[가성비]]와 너무 늦은 건설 가능 시기 뉴클리어 사일로의 건설 가능 시기는 [[유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고스트]]의 생산 시기와 같다. 즉, 게임이 후반으로 치달을 때이다. 굳이 핵이 아니더라도 테란은 사이언스 베슬을 동반한 대규모 메카닉이나 바이오닉을 비롯해 '''고스트의 핵보다 [[가성비|가격 대 성능비]] 높은 공격이 발에 채일만큼 차고 넘친다.''' 때문에 핵은 임요환이 선수시절 보여줬던 플레이들처럼 실용적인 용도보다는, 사실상 이미 이긴 게임에 쐐기를 박는 용도나 관광용으로 쓰는 경우가 훨씬 많다. 핵이 나올 정도의 시기라면 상대도 이쪽을 칠 병력을 잔뜩 긁어 모아 두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쪽도 그에 대항할 만한 병력을 두어야 하는데, 이 타이밍에 광물 200/가스 200/'''인구수 8'''이라는 어마어마한 자원을 들여서 핵을 만들면 병력 수급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이렇게 만든 핵이 상대에게 큰 타격을 주지 못하거나 아예 무위로 돌아가게 되면, 게임이 그대로 뒤집혀 버리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상대와의 격차가 어지간히 벌어진 게 아닌 이상 실패 시의 리스크가 너무도 큰 전략이다. * '''커맨드 센터의 부속 건물''' [[컴샛 스테이션]]은 맵 전역을 효율적으로 정찰할 수 있는 고효율 건물이라 많을수록 좋은데, 핵 격납고를 써먹으려면 이 컴샛을 포기해야 한다. [[디텍터]]나 컴샛도 모자란데 핵부터 만드는 테란은 [[가시지옥|러커]]와 [[중재자(스타크래프트 시리즈)|아비터]]의 제물일 뿐이다.[* [[암흑 기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다크 템플러]]야 미사일 터렛 한 개만 적재적소에 설치하는데 성공하면 간단히 대처가 되지만 러커와 아비터는 테란 입장에서 컴샛 스테이션이 최소 둘 이상 없으면 중반부터 제대로 된 대처가 불가능하다.] * 어려운 핵 타격 가장 큰 문제는 핵을 쏘려면 '''[[유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고스트]]가 직접 목표에 접근해야만 한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상술했듯, 뉴클리어 사일로가 나올 시기는 거의 후반부로, 3종족 모두 [[탐지기|디텍터]]를 상당량 보유한 시기이다. 일단 발각되면 체력이 허약한[* 테란 보병이 다 그렇기는 하지만 최종테크 유닛치고 너무 낮은 45다. 이것보다도 낮은 체력을 가지는 지상유닛은 브루들링, 드론, 프로브, 저글링, 마린이 전부다.] 고스트는 금방 죽는데 발각되기가 너무나 쉽기 때문에 고스트만 단신으로 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스타 좀 했다는 사람은 디텍터 없이도 클로킹 유닛의 일렁이는 윤곽만 보고서 고스트의 존재를 금방 알아차릴 수 있으며, [[수송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랍십]]에 태워 기습 타격을 하려 해도 눈치가 빠른 상대라면 드랍십에서 내리는 소리는 나는데 맵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을 보고 바로 알아챈다. 즉, 고스트를 적진에 침투시킨다는 전제부터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그 전에 격납고가 발견되는 순간 그것을 왜 지었는지 이유가 뻔하기 때문에 디텍터를 배치하거나 정찰시키는 대비를 하게 된다. 또한 핵 미사일 발사와 동시에 전 플레이어들에게 "핵 공격이 감지되었습니다."("Nuclear launch detected.")라는 경고 메시지와 음성이 출력되기 때문에 유도 완료 전까지 적이 대응할 여지가 많다. 또한 유도 위치에 반짝거리는 빨간 레이저도 크기는 작지만 하도 반짝거리는데다 유도에 걸리는 시간도 생각보다 제법 걸리니 재빨리 유심히 살피면 웬만해서는 찾을 수 있다.[* 사실 공중 유닛을 대상으로 찍으면 빨간 점이 안 보이게 되기 때문에 점만으로 찾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게다가 후반부에 자신의 영역이 어느 정도 넓어진 상태에서는 오히려 상대가 내 영역 중 어디에 핵을 쏘는 건지 재빨리 찾기 힘들 때도 많다.] 맞는 상대도 담당 구역을 재빨리 둘러보며 빨간 점 근방의 고스트를 찾아 죽이든 주변의 아군을 대피시키든 적절한 조치를 펴면 끝이다.[* 이 점을 역이용해서 방어 병력이 밀집한 바로 앞에 조준한 다음 적이 병력들을 물리면 핵 발사를 취소한 후, 그 공백을 틈타 공세를 펴기도 하는데, 이건 상대 병력들이 온전하다면 [[역관광]]당하기도 쉬우니 상황이 잘 따라야 한다. 게다가 날리는 돈도 만만치 않다.] 그나마 상대의 빛깔이 '''빨강이라면 보기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밀리 특성상 색상 선택도 랜덤이라 확률 자체도 1/8이다. 그래도 출혈 상태의 저그 건물에 핵을 유도하면 피에 붉은 점이 가려질 순 있겠지만, 저그의 특성상 '''오버로드가 차고 넘치니''' 찾기는 타 종족에 비해 쉽다. 비슷한 논리로 화산 맵에서 용암 색깔에 맞춰 조준해도 모르겠지만 이건 해당 맵 한정이고, 다른 맵에서는 나무나 지형지물 사이에 숨겨서 찾기 힘들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런 지형은 극소수다. 지형이 좋아도 기지 부지 주변에 빨강이 꼭 있으란 보장도 없으니 운이 기막히게 따라주던가 미리 알고 맵 선정을 잘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고 이 문제는 '''Shift+Tab'''으로 색만 바꿔도 해결 가능하다. ''테란''의 광역 공격이라는 것이 다 그렇듯 핵 공격은 '''피아구분이 없다'''. 다시 말해, 기껏 핵 만들어서 날렸더니 아군이 몰살당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다. 당연히, 고스트 시야업을 하지 않으면 핵을 유도한 고스트는 그 폭발에 휘말려 죽게 된다. 고스트가 유도 도중 죽거나 행동을 중단시킬 만큼의 상태 이상[* 다크 아콘의 마엘스트롬이나 중재자의 스태시스 필드 등.], 또는 같은 플레이어 소속 아비터의 리콜로 다른 곳으로 움직여도 유도 중단과 함께 유도하던 미사일도 우주로 증발한다. 즉, 미네랄과 가스 200씩만 쌩으로 날린다. 설령 타격까지 성공해도 건물 대부분이 핵 1방은 버틴다.[* 예외라면 체력이 낮은 테란의 서플라이 디포, 벙커, 미사일 포탑, 프로토스의 [[보호막 충전소|실드 배터리]], [[광자포|포톤 캐논]], 저그의 [[땅굴관|나이더스 커널]], [[크립 콜로니]] 및 그 변이형이 있다.] 테란이야 건물에 빨간 불 들어오면 골치 아프지만, 건물을 띄워 주변으로 대피시킬 수 있고, 프로토스도 EMP를 안 쓰면 풀체력의 [[수정탑|파일런]]을 1방에 깰 수 없다. * 전무한 유틸성 핵미사일의 위력은 분명 뛰어나지만, 위력에만 치중한 나머지 단순 공격 외에 응용할 만한 유틸리티가 전무하다. 온갖 역경을 뚫고 투하에 성공하더라도 말 그대로 한 방 터지고 나면 그걸로 끝이라는 것. 그나마도 제대로 된 피해를 못 줬거나 사전에 발각되어 실패했다면 돈만 날리는 행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